“따뜻한 인간적인 정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교도소 교정협의회(회장 도원 스님)가 차가운 겨울을 맞아 29일 불우수용자 가족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했다.
교정위원,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천안교도소 내 다목적홀에서 정성스럽게 버무린 김장김치는 사회에서 소외된 결손 가정 및 불우수용자 가족 등 50세대를 대상으로 각 가정에 1박스(15kg)를 택배로 전달한다.
윤길현 천안교도소장은 “교정위원들의 정성어린 봉사와 헌신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수용자 가족들이 따뜻한 인간적인 정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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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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