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와 네이버가 지난 9월 한국척수장애인협회에 U+우리집AI 스피커를 비롯해 AI리모컨 등 U+IoT 기기 3종을 보급키로 했다. (제공: LG유플러스) ⓒ천지일보 2018.11.30
LG유플러스와 네이버가 지난 9월 한국척수장애인협회에 U+우리집AI 스피커를 비롯해 AI리모컨 등 U+IoT 기기 3종을 보급키로 했다. (제공: LG유플러스) ⓒ천지일보 2018.11.30

U+우리집AI 스피커 보급

한마디로 조명·TV 등 제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LG유플러스는 사업역량을 활용해 척수 장애인 가정에 인공지능(AI)스피커 및 사물인터넷(IoT)기기 보급하고 시각 장애 가정에 ‘U+우리집AI’ 스피커 보급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월 LG유플러스와 네이버는 한국척수장애인협회에 U+우리집AI 스피커를 비롯해 AI리모컨 등 U+IoT 기기 3종을 보급하는 행사를 갖고 척수장애인을 돕기를 나섰다. LG유플러스는 척수장애인이 기상 및 취침 시 침대에서 몸을 일으켜 조명을 켜고 끄는 일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한국척수장애인협회와의 인터뷰 및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네이버와 공동으로 U+우리집AI 스피커 및 U+IoT 기기를 보급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U+우리집AI 스피커 300대와 네이버뮤직 이용권 및 ▲IoT 스위치 ▲IoT 멀티탭 ▲AI리모컨 총 3종의 U+IoT 기기와 2년간 요금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척수장애인들은 네이버의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를 탑재한 스피커와 IoT 기기를 활용, 말 한마디로 간단히 댁내 조명, TV,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을 제어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LG유플러스는 지난 2월 5세~10세 자녀를 둔 시각장애가정 500가구를 대상으로 U+우리집AI 스피커 보급사업을 진행했다. 또 지난 5월에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 U+우리집AI 스피커를 기증하는 행사를 갖고 시각장애 가정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U+우리집A’는 LG유플러스가 네이버와 지난해 말 출시한 인공지능 스피커로 ▲U+tv(IPTV) VOD 검색 ▲말 한마디로 켜고 끄는 IoT ▲말로 하는 쇼핑 등 5가지 핵심 기능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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