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가 충청남도 천안시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방향에 위치한 ‘연곡 졸음쉼터’의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지난 10월 완료한 가운데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제공: 현대글로비스) ⓒ천지일보 2018.11.30
현대글로비스가 충청남도 천안시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방향에 위치한 ‘연곡 졸음쉼터’의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지난 10월 완료한 가운데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제공: 현대글로비스) ⓒ천지일보 2018.11.30

봉사·기부를 캠페인으로 전환

고속도로 졸음쉼터 환경정비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안전공감 캠페인’을 통해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2015년부터 이 캠페인을 운영해 왔다. 그동안 봉사와 기부 중심이던 사회공헌 활동을 안전공감 캠페인으로 확장해 대중에게 이동안전 및 재해재난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지난 10월 현대글로비스는 충남 천안시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방향에 위치한 ‘연곡 졸음쉼터’의 환경을 정비했다. 이는 고속도로 졸음쉼터의 환경을 개선해 졸음운전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5월 실시한 ‘안전공감 마라톤’의 참여자들이 참가비로 기부한 4600만원을 투입해 공사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이벤트도 열었다. 지난 8월에는 강원도 인제 내린천휴게소와 강릉 옥계휴게소에서 운전자들에게 약 1만개의 안전운전용품 세트를 무료로 배포했다. 이 세트는 졸음방지용 껌과 아이스 패치, 휴대용 목베개, 차량용 햇빛 가리개 등 총 6종으로 구성됐다. 또한 지난 6월에는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육군 제3야전수송교육단을 찾아 운전병 교육생도들에게 안전운전용품 세트 500개를 기증했다.

이와 함께 지난 5월에는 서울 마포구 아현동 골목에 안전을 주제로 한 벽화도 그렸다. 차량과 사람이 함께 통행하는 골목 담장에 도로 교통에 관한 이미지를 그려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밖에도 현대글로비스는 ‘2018 안전공감 마라톤’을 지난 4월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개최했다. 마라톤에는 약 5000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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