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수 가스공사 경영협력처장(오른쪽 세 번째)과 김재경 대구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왼쪽 세 번째)이 29일 업무협약을 한후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제공: 한국가스공사) ⓒ천지일보 2018.11.29
임창수 가스공사 경영협력처장(오른쪽 세 번째)과 김재경 대구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왼쪽 세 번째)이 29일 업무협약을 한후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제공: 한국가스공사) ⓒ천지일보 2018.11.29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는 지난 28일 대구에서 대구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대구사경센터)와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창수 가스공사 경영협력처장과 김재경 대구사경센터 센터장 및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내용은 ▲사회적 경제 모델 발굴 및 인큐베이팅 지원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 지원을 통한 사회적 경제의 협업 및 규모(Scale-Up)화 기반 마련 ▲사회적 경제를 통한 업사이클링·신재생에너지 기반 조성 및 사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가스공사는 올해 대구사경센터와 대구지역 내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 공동작업장을 마련해 식품 관련 사회적 경제기업 컨소시엄의 상위시장(공공대형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안심(安心)팩토리’ 사업을 공동 추진한 바 있다.

본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커뮤니티 비즈니스 활성화 사업으로 선정돼 12월 개소식을 시작해 고등학교 급식과 예비군 도시락 등 단체급식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사회적 경제 조직의 성장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지속 가능한 소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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