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지난 28일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비케이바이오(BK bio)’ 본사 대회의실에서 ‘숙취해소음료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롯데칠성음료) ⓒ천지일보 2018.11.29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28일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비케이바이오(BK bio)’ 본사 대회의실에서 ‘숙취해소음료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롯데칠성음료) ⓒ천지일보 2018.11.29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비케이바이오(BK bio)와 업무 협약을 맺고 내년 하반기에 차별화된 숙취해소음료를 새롭게 선보이겠다고 29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8일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비케이바이오(BK bio)’ 본사 대회의실에서 김상태 롯데칠성음료 영업본부장, 최혁준 비케이바이오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숙취해소음료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비케이바이오’는 지난 2000년에 설립돼 기능성 식품, 제약 및 화장품 원료에 사용되는 바이오 소재를 전문적으로 연구개발하고 생산하는 전문기업이다. 제주산 농산물 가공 및 농축액, 주스, 유제품의 생산, 판매도 하고 있으며 ‘제주 청보리(보리차)’, ‘어니스틴 주스’ 등 자체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롯데칠성음료는 다양한 제주산 천연원료 확보 및 분석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제품보다 더 효과적으로 혈중 알코올 및 아세트알데히드 농도를 감소시키는 기능 성분을 활용한 숙취해소음료의 개발 및 생산에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 협약은 롯데칠성음료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 중 하나로 숙취해소제품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향후 지식재산권 공동 출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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