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이 29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도내 유치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유치원 돌봄교실 전담사 28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제공: 충남교육청) ⓒ천지일보 2018.11.29
충남도교육청이 29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도내 유치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유치원 돌봄교실 전담사 28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제공: 충남교육청) ⓒ천지일보 2018.11.29 

2018 유치원 돌봄전담사 역량강화 연수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9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도내 유치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유치원 돌봄교실 전담사 28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직무연수와 안전교육 등 돌봄교실 운영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연수를 통해 돌봄전담사의 내실을 기하고 돌봄전담사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해 유치원간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연수는 그 동안의 보편적이고 획일적인 직무 관련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유아의 위기상황과 긴급한 안전사고 대처를 위한 심폐소생술 및 하인리히법 실습교육, 돌봄전담사의 복무 및 역할 등으로 구성하여 진행됐다.

특히 심폐소생술 교육은 홍성소방서 현장위기 대응팀 소방장이 직접 강의함으로써 교육내용에 대한 신뢰성 확보는 물론 유관기관 지원체재를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연수에 참석한 홍성지역 돌봄전담사는“이번 연수를 통해 유치원 돌봄교실을 운영하면서 겪었던 어려움과 궁금증을 해결함은 물론 많은 정보 공유를 통해 유아와 학부모를 대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남도교육청 이은복 유아특수복지과장은 “최근 맞벌이 가정이나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의 유아를 지원하기 위해 돌봄교실의 기능이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며 유아와 학부모가 만족하는 질 높고 안전한 돌봄서비스가 제공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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