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유리병 10%, 페트병 26% 회수율 증가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2018년 제4차 지자체 재활용가능자원 회수·선별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아 4년 연속 우수지자체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환경부가 후원하고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에서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2015년부터 재활용이 원활하지 못한 품목의 회수율 및 선별 시스템 개선을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 매년 개최된다.
대구시는 재활용 가능자원의 회수율 증가를 위해 관내 구·군을 대상으로 자체 경진대회 시행, 재활용 수거체계 개선사업 예산 지원 및 홍보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결과 전년 대비 유리병은 10%, 페트병은 26% 정도의 회수 증가율을 보인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형재 대구시 자원순환과장은 “4년 연속 재활용 분야 우수 지자체 선정은 시민들의 협조를 통해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재활용 가능자원의 회수량 증대 및 품질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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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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