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정오 세종부총장과 공적상 수상자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여자축구부. (제공: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천지일보 2018.11.29
고려대학교 안정오 세종부총장과 공적상 수상자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여자축구부. (제공: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천지일보 2018.11.29
고려대학교 안정오 세종부총장과 공로상 수상자 미선장학회 박선원 이사장. (제공: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천지일보 2018.11.29
고려대학교 안정오 세종부총장과 공로상 수상자 미선장학회 박선원 이사장. (제공: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천지일보 2018.11.29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2018년 ‘자랑스러운 고대 세종인상’ 수상자로 박선원 미선장학회 이사장(경영82학번, 선두기업, 선두종합건설 대표이사)과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여자축구부(2015년 창단)를 선정하고 29일 정오 농심국제관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 참가한 교직원들 그리고 학생들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의 대내·외적 위상을 높이는 두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사회복지법인 ‘미선’과 재단법인 ‘미선장학회’인 박선원 이사장은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장애인의 복지증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학생들이 나눔의 참뜻을 배우고 훌륭히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며 1억원의 장학금을 쾌척하기도 했다. 박선원 이사장은 이날 자랑스러운 고대 세종인상 공로상 부문 수상자로서 학생들에게 ‘꿈,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공적상 부문 수상단체인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여자축구부(지도자4명, 선수 28명)는 2015년 창단 이후 3년 연속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우승, 4년 연속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우승, 2년 연속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우승을 기록했다. 또한 3년 연속 전국체육대회에 우승하며 세종시 스포츠발전에 기여했으며 국가대표로 선발돼 한국 여자축구 위상을 높여왔다. 시상식 참석자들은 이날 여자축구부의 활약상을 영상으로 관람했다.

한편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는 학교 발전과 대내·외적 위상 제고에 크게 기여한 분들의 공로와 공적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작년부터 자랑스러운 고대 세종인상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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