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세종 찾아가는 일자리 채용설명회’가 개최됐다. (제공: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천지일보 2018.11.29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세종 찾아가는 일자리 채용설명회’가 개최됐다. (제공: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천지일보 2018.11.29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는 28일 오후 2시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농심국제관에서 ‘세종 찾아가는 일자리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세종특별자치시와 고려대 세종캠퍼스가 공동주관한 이번 설명회에는 정부의 ‘일자리정책 5년 로드맵’에 발맞춰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 및 청년들에게 지역내 양질의 일자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인재 채용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채용설명회에는 이전공공기관인 직업능력개발원, 법제연구원, 축산물품질평가원, 보건사회연구원과 지역 대표기업인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화첨단소재, 신신제약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관)은 지방 이전 공공기관에서 지역인재 채용의무화와 공공·민간부문의 신규 채용 방식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또한 ‘취업의 시작! 기업분석방법’ 전문가 특강 시간에는 희망직무 및 기업의 전반적인 특성을 이해하고 채용전형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전준비방법이 제시됐다. 2부에 있었던 토크콘서트에서는 학생들이 7개 기업(관)의 직무내용 및 근무 환경 등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날 고려대학교 안정오 세종부총장(대학일자리센터장)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대학일자리센터가 이러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며 지역 청년고용 거버넌스로서 원활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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