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경영화대학 왕내진 교수가 지난 27~28일 청주대학교에서 ‘중국의 영화시장과 애니메이션’이란 제목으로 특강을 하고 있다. (제공: 청주대학교) ⓒ천지일보 2018.11.29
중국 북경영화대학 왕내진 교수가 지난 27~28일 청주대학교에서 ‘중국의 영화시장과 애니메이션’이란 제목으로 특강을 하고 있다. (제공: 청주대학교) ⓒ천지일보 2018.11.29

[천지일보 청주=박주환 기자] 중국 북경영화대학(北京电影学院) 왕내진(王乃真) 교수가 27~28일 이틀간 청주대학교에서 ‘중국의 영화시장과 애니메이션’이란 제목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왕내진 교수는 이번 특강에서 최근 중국 영화시장의 성장과 발전 규모 극장수의 증가 및 영화산업의 티켓 판매 이익의 증가 변화, 중국 영화와 수입영화의 흥행 비교, 최근 중국영화시장에 상업적인 영화 이외에 다큐멘터리 및 예술영화의 약진 등 특이 현상에 관해 설명했다.

또 중국에서 상영되는 영화의 범위와 폭이 넓혀지고 있는 등 중국영화의 변화추세에 대해서도 강의했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중국의 대학·대학원 학생들의 애니메이션 작품을 감상하고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왕내진 교수는 중국 중앙방송국(CCTV6) ‘아름다운 영화와의 데이트’에서 일본영화 전문 해설가로 활동했다. 또한 북경영화대학, 북경공업대학, 발해대학 대학원 석사과정 지도교수, 북경영화대학 애니메이션대 학위심사위원 주석, 싱가포르 아시전매예술대 학술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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