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복지단체인 디딤돌스포츠와 한국스포츠인재육성협회가 지난 28일 경기 안성시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에서 ‘진취적(진로와 취업의 적당한) 톡!콘서트’를 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디딤돌스포츠) ⓒ천지일보
스포츠복지단체인 디딤돌스포츠와 한국스포츠인재육성협회가 지난 28일 경기 안성시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에서 ‘진취적(진로와 취업의 적당한) 톡!콘서트’를 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디딤돌스포츠) ⓒ천지일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국의 체육대학교 학생들에게 예체능 분야의 다양한 진로와 취업을 소개하는 전국투어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스포츠복지단체인 디딤돌스포츠(대표 유재호 ㈜바이오후드텍 이사)와 한국스포츠인재육성협회(이사장 최익성)는 지난 28일 경기 안성시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에서 스포츠복지활동으로 진행되는 ‘진취적(진로와 취업의 적당한) 톡!콘서트’를 열었다.

중앙대 체육대학 학생들과 함께 진행된 이번 토크콘서트는 황인성 연합뉴스 아나운서의 사회로 쇼트트랙 국가대표 송경택 감독, 박인호 퓨어짐 대표, 스포츠모델 유승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 중앙대 출신인 정영권 스포츠판 대표도 참석해 후배들을 격려했다.

토크콘서트는 릴레이 강연과 더불어 진로와 취업 관한 궁금증을 풀기 위한 질의응답시간으로 진행됐다.

송 감독은 “선수생활을 하면서 그리고 현재 지도자생활을 하면서도 늘 끊임없이 내 자신과의 대화를 한다”며 “누구도 알려주지 않기에 자신에게 끊임없는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답을 찾아야 내야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내가 마주하고 있는 상대를 언제나 존중하면서 예의를 갖추는 자세를 갖고 있다면 그 사람에게는 분명히 기회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디딤돌스포츠의 유재호 대표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스포츠복지를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현재 예체능분야의 취업이 너무나 힘들고 어려운 현실 속에서 방황하고, 힘들어하는 친구들에게 기회를 만들어주고자 진행하게 됐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본교를 졸업한 선배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통해 그들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과 방법에 있어서 보다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최익성 한국스포츠인재육성협회 이사장은 “내가 하고자 하는 일엔 분명히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 오기마련”이라며 “그 상황을 어떻게 헤쳐 나가느냐에 따라 울고 웃는 결과가 나올 것이니 한번 마음먹은 일은 절대 포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취적 톡!콘서트’는 전국의 체육대학생들이 예체능 분야의 다양한 진로와 취업을 소개받는 자리와 더불어 해당 학교 출신 선배를 만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취업 고민과 걱정 속에서 살아가야 하는 학생들에게 진로방향과 문제해결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다음 토크콘서트는 국민대학교에서 열릴 예정이다.

스포츠복지단체인 디딤돌스포츠와 한국스포츠인재육성협회가 지난 28일 경기 안성시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에서 ‘진취적(진로와 취업의 적당한) 톡!콘서트’를 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스포츠모델 유승원, 유재호 디딤돌스포츠 대표, 황인성 연합뉴스 아나운서, 최익성 한국스포츠인재육성협회 이사장, 정영권 스포츠판 대표, 쇼트트랙 국가대표 송경택 감독, 박인호 퓨어짐 대표. (제공: 디딤돌스포츠) ⓒ천지일보
스포츠복지단체인 디딤돌스포츠와 한국스포츠인재육성협회가 지난 28일 경기 안성시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에서 ‘진취적(진로와 취업의 적당한) 톡!콘서트’를 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스포츠모델 유승원, 유재호 디딤돌스포츠 대표, 황인성 연합뉴스 아나운서, 최익성 한국스포츠인재육성협회 이사장, 정영권 스포츠판 대표, 쇼트트랙 국가대표 송경택 감독, 박인호 퓨어짐 대표. (제공: 디딤돌스포츠)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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