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사랑의 연탄’ 배달에 나선 아산청년회 회원과 봉사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18.11.29
지난 24일 ‘사랑의 연탄’ 배달에 나선 아산청년회 회원과 봉사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18.11.29

“지역사회 기둥으로 건전한 청년문화 창출”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청년회(회장 안성원)가 지난 24일 독거노인·조손가정 등 14가구에 ‘사랑의 연탄’ 3000장을 전달했다.

2012년부터 매년 추진해온 ‘사랑의 연탄 배달사업’은 회원의 회비와 비회원의 후원으로 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회원과 자원봉사단이 직접 참여해 땀 흘려 봉사하는 이웃사랑 실천하고 있다.

안성원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 어린 손길로 전달한 연탄이 외롭고 힘든 어르신들의 마음에 따뜻함으로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오늘 함께해주신 회원과 자원봉사단 여러분께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년회는 지역사회의 기둥으로 건전한 청년문화를 창출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단체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970년 창립한 아산청년회는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하기 위해 32년째 경로위안잔치를 열고 있다. 또 소년소녀가장 장학금지원, 청소년 하계수련회, 반찬지원 사업, 자연정화 활동, 시민합동결혼식 물품지원, 난치병어린이 돕기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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