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 (사진출처: 연합뉴스)
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 (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비 피해자 폭언으로 비 측의 법적 대응이 예고됐다.

비 부모의 사기 논란에 진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비 아버지, 비 소속사 레인컴퍼니 대표와 피해자 주장 당사자 측이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여러 매체에 따르면 레인컴퍼니는 “그들이 만난 자리에서 차용증은 없었으며, 약속어음 원본도 확인하지 못했고, 해당 장부 또한 집에 있다며 확인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또한 "피해 주장 측이 비 측에게 가족에 대한 모욕적인 폭언과 1억 원의 합의금을 요청했다. 하지만 공정한 확인 절차를 통해, 확인되는 금액에 한에서, 비 본인이 아들로서 도의적 책임을 지고, 전액 변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레인컴퍼니는 또 "피해 주장 당사자 측의 인터뷰와 거론되는 표현(잠적, 사기, 문전박대 등)들로 당사의 소속 아티스트는 물론, 아버지, 특히 고인이 된 어머니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였다고 보고, 법적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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