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과 박성도 진주시의회 의장이 지난 27일 서울청사를 방문해 서부경남 KTX 조기착공에 대한 시민의 염원을 담은 4만 9232명의 서명부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제출했다.
조 시장은 “이 서명부에는 진주시민의 한결같은 마음이 담겨있다”며 “이 염원이 서부경남 KTX의 조기착공으로 이어져 낙후된 서부경남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는 서부경남에 KTX가 연결되면 관광 활성화·일자리 창출 등에 크게 기여해 진주혁신도시·국가항공산업단지와 더불어 지역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예비심사에서는 서부경남 KTX 사업 기본계획수립 용역비 24억원이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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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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