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훈과 서울시향 드림콘서트 포스터.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18.11.28
정명훈과 서울시향 드림콘서트 포스터.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18.11.28

‘12월 9일 오후 5시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서 개최’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과 서울시립교향악단, 바이올리니스트 에스더 유의 협연이 충남 천안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진다.

28일 천안시문화재단에 따르면 ‘정명훈과 서울시향 드림콘서트 2018’이 오는 12월 9일 오후 5시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정명훈은 2006년~2015년 서울시립교향악단 예술 감독 겸 상임 지휘자로 활동했으며, 2011년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역사상 최초의 수석 객원 지휘자로 임명돼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신세대 아티스트인 최고의 클래식 30인에 선정된 에스더 유는 4살에 바이올린을 시작해 8살의 나이인 2006년 협주곡 데뷔 무대를 가졌으며,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역사상 최초 상주 예술가로 선정됐다.

영국 BBC 프롬스 일간지로부터 최고 등급의 평가와 함께 ‘깊은 감동을 주는 매우 품격 있는 연주’라며 찬사를 받은 서울시향은 2005년 재단법인으로 독립 이후,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 前 예술감독의 리더십 아래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성장했다.

이번 프로그램 1부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에스더 유의 협연으로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 1번 G단조를 2부에서는 차이콥스키 교향곡 6번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의 시간을 선사한다.

티켓은 R석 12만원, S석 10만원, A석 8만원, B석 6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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