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전경. (제공: 건국대학교)
건국대학교 전경. (제공: 건국대학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건국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KU MBA, 원장 김주권)이 국내 유통산업 단체인 한국체인스토어협회(회장 김종인)와 유통 관련 전문 경영인 육성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MBA교육과 관련한 인적 교류와 유통 산업 전문 인력 양성사업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특히 ▲체인스토어협회 회원사 직원 교육 및 MBA교육발전 협력 ▲재학생 해외연수 프로그램 지원 ▲협회 임직원의 MBA프로그램 선발 및 장학금 지급 ▲대학원 특강 초청 등을 통한 정보 교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체인스토어협회는 한국 유통산업 발전과 유통산업 진흥에 공헌하는 상생교육 등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국내 대형 유통사들이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회원사 교류를 위한 다양한 세미나와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으며 대정부 유통산업 정책도 제안하고 있다.

한편 건국대 MBA는 4차 산업혁명으로 급변하는 유통 패러다임에 발맞춰 소매 및 유통 분야 경영에 특화한 ‘Retailing & Channel MBA 프로그램’을 신설한 바 있다.

이 과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경계를 넘나들며 경쟁력을 갖춘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소매 상품 기획, 소매 기술 혁신 및 새로운 유통 기법 등 유통 산업 전반에 관련한 모든 과정을 아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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