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생명과 평화를 여는 2010년 한국 그리스도인 선언’ 선언위원회가 오는 25일 서울 강북구 인수동 한신대신학대학원 장공관 3층에서 ‘2010 선언운동’ 심포지엄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한국교회와 종교개혁-오늘의 믿음으로서의 생명평화사상’이라는 주제로 2010 선언운동의 의미를 살펴보고 앞으로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모색하는 자리이다.

심포지엄은 권진관(성공회대) 교수, 한국기독교연구소 김준우 소장, 이원돈(인천새롬교회) 목사, 김경호(들꽃향린교회) 목사, 윤인중(인천평화교회) 목사, 이은선(세종대) 교수가 발제자로 나선다.

지난 4월 3일 발표한 2010년 한국그리스도인 선언문은 “한국교회가 민족의 죄악을 뉘우치는 일과 예수의 발자취를 따라 희생하는 길을 외면했다”는 반성과 “앞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약자들의 편에서 생명의 질서를 회복하는 하나님의 일에 동참하겠다”는 다짐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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