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직업전문학교 커피바리스타과정 실습 모습 (제공: 고려직업전문학교)
고려직업전문학교 커피바리스타과정 실습 모습 (제공: 고려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고려직업전문학교(고려전) 커피바리스타과정이 2019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고려전 커피바리스타과정은 커피전문가가 직접 커리큘럼을 교육하고 있다. 서울벤처정보대학원대학교 커피산업전공 박사과정을 졸업한 박지윤 교수가 고려전 커피바리스타과정의 메인 교수진으로 학생들을 실무형 인재로 양성 중이다.

특히 국내 유일 ‘대회 멘토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어 우수 졸업생 및 전공교수진이 모든 바리스타 학생들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대회 출전 준비를 지원하고 있다.

실제 고려전 커피바리스타과정은 2018 최연소 국가대표 바리스타 김수민 학생(관광식음료 전공), 세계 바리스타 챔피언십 준우승을 기록한 정인성 조교 등 국내 최정상 커피바리스타들을 다수 배출한 바 있다.

학교 관계자는 “전문대와 같은 2년제 커피바리스타학과를 운영하면서 모든 수업이 80% 이상 실무중점교육으로 진행되며 취업연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본교는 서울 내 다수의 커피전문점, 특급호텔들과 산학협력은 맺고 있어 모든 학생들에게 인근 기관들로 인턴십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고려전은 커피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공식 시험장으로 지정돼 있으며, ‘커피 국가대표’ 양성 수업을 단독으로 진행해 체계적인 바리스타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바리스타 과정 신입생 모집은 학생부 성적과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전형으로 이뤄진다. 원서접수는 공식홈페이지에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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