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 항공정비 실습 모습 (제공: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 항공정비 실습 모습 (제공: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진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사이에서 최근 항공정비사가 주목받고 있다.

항공정비사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발표한 미래유망직업 중 하나로, 국내외 여행객 증가 및 LCC 항공사들의 발전과 함께 수요가 늘고 있는 직업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항공정비사가 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항공정비사 면허를 취득하는 것이 필요하며, 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한 항공정비사 전문 교육기관에서 항공정비사 교육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항공업계 전문가는 조언한다.

이런 가운데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한항전)가 체계적으로 항공정비사 면허를 준비할 수 있게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강의를 진행하며, 재학생 대상으로 필기와 실기시험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항공 분야에서 중요시되는 영어도 학생들이 전문 교수진을 통해 대비하고 있으며, 그 결과 졸업생들이 꾸준히 메이저 항공사를 비롯해 LCC 항공사에 취업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항전은 매달 항공정비사 체험교실을 열어 항공정비에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항공정비사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항전은 현재 2019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접수 및 항공정비사 체험교실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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