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심폐소생협회 지정 안전교육기관(28호)인 광주학생해양수련원이 ‘2018 학교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시작한 가운데 지난 26일 광주 광산구 소재 미산초등학교 6학년 119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실습과 체험 중심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1.27
대한심폐소생협회 지정 안전교육기관(28호)인 광주학생해양수련원이 ‘2018 학교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시작한 가운데 지난 26일 광주 광산구 소재 미산초등학교 6학년 119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실습과 체험 중심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18.11.27

수련지도사 전원 자격 획득 ‘대한심폐소생협회 안전교육기관 28호’로 지정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대한심폐소생협회 지정 안전교육기관(28호)인 광주학생해양수련원(원장 장기석)이 ‘2018 학교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에서 광주학생해양수련원은 학교안전교육지원을 위해 지난 26일 광주 광산구 소재 미산초등학교 6학년 119명을 시작으로, 북구 대자중학교 3학년 290명 등 총 6회에 걸쳐 심폐소생술 실습과 체험 중심 안전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수련원은 학생들이 2시간 동안 심폐소생술 교육을 직접 체험토록 해 위급상황 시 신속히 대처 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또한 광주학생해양수련원 소속 수련지도사를 강사로 지원함으로써 해당 학교의 예산 절감과 업무 경감은 물론 실습 장비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도 해소하도록 했다.

특히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은 안전학교 교육과정 ‘범교과 학습’에 필수적으로 반영해야 할 교육이다.

해양수련원 장기석 원장은 “‘찾아가는 안전교육 프로그램’으로 우리 원을 찾는 학생들과 교직원에게 보다 많은 안전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특히 심폐소생술과 심장충격기 사용법을 널리 배울 수 있도록 해 위급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생명을 구해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면 한다“고 밝혔다.

광주학생해양수련원은 2019년에도 학생수련과정, 특별수련과정-테마형체험학습, 학생회 및 동아리 활동, 찾아가는(오는) 안전교육 등에 1만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하는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 할 계획이다. 해양수련원은 올해 2월 5일 대한심폐소생협회로부터 안전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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