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군청. ⓒ천지일보DB
경기도 가평군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가평=김성규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김성기)이 직영하던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앞으로 5년간 가평특선주영농조합(대표 김경철)에서 운영하게 된다고 26일 밝혔다.

두 기관은 지난해 5월 완공된 농산물가공센터의 체계적인 운영과 생산성 관리를 위해 최근 위탁 협약식을 맺었다.

김성기 가평군수와 김경철 가평특선주영농조합 대표는 ▲위탁기간 ▲위탁대상 시설 ▲위탁시설 용도 ▲위탁사용료 ▲공동협력사항 등의 내용을 담은 협약서에 서명했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2015년부터 2년간 국비 6억여원, 도비 14억여원, 군비 15억여원 등 총 사업비 36억여원을 들여 건축면적 384㎡에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이곳에는 ▲과채음료 가공실 ▲내·외포장실 ▲건식가공실 등 3개실에 세척·추출·농축·분쇄·착즙·포장·살균·건조 등 46종의 가공 장비가 갖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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