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김인철) 인도연구소 HK+사업단은 지난 16~17일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교수회관에서 제2회 ‘Asian Consortium for South Asian Studies(ACSAS)’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학술대회에 참석자들 기념촬영. (출처: 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김인철) 인도연구소 HK+사업단은 지난 16~17일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교수회관에서 제2회 ‘Asian Consortium for South Asian Studies(ACSAS)’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학술대회에 참석자들 기념촬영. (출처: 한국외국어대학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김인철) 인도연구소 HK+사업단은 지난 16~17일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교수회관에서 제2회 ‘Asian Consortium for South Asian Studies(ACSAS)’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ACSAS는 한국, 일본,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의 인도·남아시아 지역 연구 기관들이 연구 및 학술 활동에 있어 협력 관계를 도모하고자 구성됐다. 인도·남아시아 지역 연구 협력의 취지를 살려 개최된 이번 ACSAS 국제학술대회는 지난해 태국 방콕의 쭐라롱껀 대학교에서 열린 제1회 국제학술대회에 이은 두 번째 대회이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인도연구소 HK+사업단의 아젠다인 ‘인도 대전환의 기저(The Origin of Great Transition in India)’라는 주제로 5개의 패널로 나눠 진행됐다. 총 14개의 연구 주제가 발표됐다.

각 패널의 연구 발표 이후에는 지정 토론자들의 열띤 토론과 더불어 학술대회장을 찾은 일반 참가자들로부터도 다양한 질문과 의견이 나오면서 국내외 학자들 간의 교류를 더욱 공고히 함은 물론 한국 내 인도 및 남아시아 지역연구에 대한 큰 관심도를 가늠할 수 있었다.

폐회식에서 김찬완 인도연구소 소장은 이번 국제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협조해준 아시아 여러 국가의 연구기관과 학자들께 감사의 뜻을 표했다.

각국 참가자 대표들 또한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연구소 측의 따뜻한 환대와 원활한 학술대회 운영에 감사의 인사를 전달했다.

인도연구소는 인도·남아시아 지역 연구 분야에 있어 국제적 허브로서 역할을 강화할 추진방향을 수립하고 과제를 수행해가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내년에는 제3회 ACSAS 국제학술대회가 싱가폴국립대학교(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인도연구소 관계자는 “약 1600명의 학생이 참여한 이번 2018 직무박람회는 학생들이 희망 직무에 대한 간접 경험을 통해 직무를 선택하고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데 길잡이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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