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남구의회(의장 조기주)가 26일부터 12월 20일까지 의사일정으로 제255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사 활동에 돌입했다.
26일 오전 11시에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광수 의원의 5분 자유발언에 이어 제255회 제2차 정례회 회기 결정 및 회의록 서명의원을 선임하고 구청장의 오는 2019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제안 설명을 들었다.
오는 27~28일 상임(특별)위원회별로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하고 29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이어 30일부터 12월 19일까지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와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및 2019년도 세입·세출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할 계획이다.
상정되는 조례안 및 일반안건으로는 의원 발의 조례안 ▲남구 사회적 고립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광수 의원) ▲남구 옥외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서임석·천신애 의원) ▲남구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황도영 의원) ▲남구 성인지 예산의 실효성 향상을 위한 조례안(남호현 의원) 4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남구 행정기구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6건의 조례안을 포함하여 총 10건이며 일반안건은 ▲남구 다목적체육관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등 총 9건이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019년도 세입·세출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최종심의 의결하고 제255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