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안 등 27개 안건 처리 예정
[천지일보 구미=원민음 기자] 구미시의회가 26일부터 12월 14일까지 ‘제227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올해 마지막 회인 이번 정례회는 구미시의회 위원회 개정 조례안과 2019년도 예산안 및 기금 운영계획안 등 27건의 부의안건을 처리한다.
제1차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 시간에 안주찬 의원은 경상북도 소유인 진미동 행정복지센터 부지를 구미시 소유로 전환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안 의원은 “진미동 주민이 간단한 민원서류 발급 한 건을 위해 주차 전쟁을 불사하고 있다”며 “이런 현상은 진미동행정복지센터와 인동보건지소, 인동119안전센터와 번화한 주변 상가의 밀집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또 주차장 확충에 대한 방안과 효율적인 청사 운영, 주민편익 방안을 제시했다.
송용자 구미시의원은 5분 자유발언 시간에 사회적 경제 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한 뒤 담당 인력 충원 및 시장판로 개척을 지원하도록 집행부에 주문했다.
주요 의사 일정은 26일 개회식 후 제1차 본회의를 열어 2018년도 예산안 제안 설명의 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을 처리하고 27일부터 14일간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에 들어가 조례안과 예산안 등에 대해 심사한다.
오는 12월 11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올해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의 건과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 운용계획안과 조례안 등을 처리하고 14일 제4차 본회의에서 2018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최종 의결하고 의사 일정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