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에서 열린 제227회 제2차 정례회 모습. (제공:구미시의회) ⓒ천지일보 2018.11.26
구미시의회에서 열린 제227회 제2차 정례회 모습. (제공:구미시의회) ⓒ천지일보 2018.11.26

예산안 등 27개 안건 처리 예정

[천지일보 구미=원민음 기자] 구미시의회가 26일부터 12월 14일까지 ‘제227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올해 마지막 회인 이번 정례회는 구미시의회 위원회 개정 조례안과 2019년도 예산안 및 기금 운영계획안 등 27건의 부의안건을 처리한다.

제1차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 시간에 안주찬 의원은 경상북도 소유인 진미동 행정복지센터 부지를 구미시 소유로 전환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안 의원은 “진미동 주민이 간단한 민원서류 발급 한 건을 위해 주차 전쟁을 불사하고 있다”며 “이런 현상은 진미동행정복지센터와 인동보건지소, 인동119안전센터와 번화한 주변 상가의 밀집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또 주차장 확충에 대한 방안과 효율적인 청사 운영, 주민편익 방안을 제시했다.

안주찬 구미시의원이 26일 구미시의회에서 열린 제227회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1.26
안주찬 구미시의원이 26일 구미시의회에서 열린 제227회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1.26

송용자 구미시의원은 5분 자유발언 시간에 사회적 경제 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한 뒤 담당 인력 충원 및 시장판로 개척을 지원하도록 집행부에 주문했다.

주요 의사 일정은 26일 개회식 후 제1차 본회의를 열어 2018년도 예산안 제안 설명의 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을 처리하고 27일부터 14일간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에 들어가 조례안과 예산안 등에 대해 심사한다.

오는 12월 11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올해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의 건과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 운용계획안과 조례안 등을 처리하고 14일 제4차 본회의에서 2018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최종 의결하고 의사 일정을 마무리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