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건설은 지난 24일 서울 도봉노인종합복지관에서 과일청을 만들어 지역 사회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하는 가족봉사활동을 실시했다. SK건설 임직원 가족봉사단이 직접 만든 과일청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SK건설)
K건설은 지난 24일 서울 도봉노인종합복지관에서 과일청을 만들어 지역 사회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하는 가족봉사활동을 실시했다. SK건설 임직원 가족봉사단이 직접 만든 과일청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SK건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SK건설은 지난 24일 서울 도봉노인종합복지관에서 ‘겨울나기 선물상자’를 만들어 지역 사회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하는 가족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SK건설 임직원과 가족 100여명은 겨울철 감기예방에 좋은 대추∙생강 과일청을 직접 만들어 동절기용 생활용품들과 함께 선물상자에 담았다. 여기에 가족봉사단이 연하장도 손수 써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포장된 선물상자는 26일부터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이 지원하고 있는 독거노인 100여 가구에 배달될 예정이다.

SK건설은 지난 2005년 6월 창덕궁 고궁 청소를 시작으로 매년 가족봉사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에는 ▲추석맞이 음식나눔 ▲서울숲 가꾸기 ▲교통약자용 교통정보수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47회째 실시된 이번 활동으로 누적 참여인원이 총 5300명을 돌파했다.

김권수 SK건설 사회공헌사무국장은 “구성원들이 연말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온정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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