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양구, 2010 재난대비 긴급구조훈련 ⓒ천지일보(뉴스천지)
▲ 2010 재난대비 긴급구조훈련 상황 ⓒ천지일보(뉴스천지)
▲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와 인천계양소방서(서장 임대순) 공동주관으로 20일 오후 경인교육대학교에서 긴급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현종열 시민기자] 20일 오후 3시 경적 특작부대 요원들이 경인교대 대학본부에 침입해 화학가스를 살포하고 인질극을 벌였으며, 건물 내 투척 폭발물로 건물이 일부붕괴 및 대형화재가 일어나 이로 인명피해 50명(15명 사망포함), 750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실제상황일까? 2010 재난대비 긴급구조훈련 훈련상황이다.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와 인천계양소방서(서장 임대순) 공동주관으로 20일 오후 경인교육대학교에서 계양경찰서, 육군 제17보병사단 507보병여단 3대대, 대한적십자 인천지사, 계양구지역자율방재단 등 21개 유관기관 및 단체 358명이 참여한 가운데 긴급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5단계로 나눠 제1단계 테러범 건물 내 진입 화재발생 시 자위소방대 활동, 제2단계 테러범 제압 및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등 선착대 초기대응 활동, 제3단계 유관기관 재난수습 활동 및 건물주변 잔해제거, 도로청소, 방역 등 긴급복구 및 수습, 제4단계 종합시범, 제5단계 훈련종료 및 강평 등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재난발생 시 긴급구조기관, 긴급구조지원기관, 단체별 역할분담과 지휘체계를 확립해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수습 능력을 숙달, 실제 대형재난 상황에서 신속한 수습을 위해 실시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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