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날씨] 수도권 ‘첫눈’에 대설특보… 다음주 맑은날 이어져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토요일인 24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나 눈이 오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7시 기준 인천(강화), 서울, 경기도(가평, 남양주, 구리, 파주, 의정부, 양주, 고양, 포천, 연천, 동두천, 김포)에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전까지는 서울, 경기도와 강원영서, 경북북부에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가 필요하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영서와 산지, 북한이 3~8㎝, 경기동부와 경북북부가 2~5㎝, 서울, 경기도(경기동부 제외), 충북북부가 1~3㎝다.

낮 최고기온은 4~15도까지 오른다. 오늘까지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 춥겠다. 내일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오늘 강원산지와 일부 강원영서, 경기동부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도로나 보행로 등 결빙, 시설물 관리, 교통과 보행자 안전, 산행시 안전사고 등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일요일인 25일에는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고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제주도에서 낮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