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이 지난 22일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열린 ‘2018년 감염병 관리 콘퍼런스’에서 지자체 감염병 관리 정부 합동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보성군) ⓒ천지일보 2018.11.23
전남 보성군이 지난 22일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열린 ‘2018년 감염병 관리 콘퍼런스’에서 지자체 감염병 관리 정부 합동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보성군) ⓒ천지일보 2018.11.23

[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전남 보성군이 지난 22일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열린 ‘2018년 감염병 관리 콘퍼런스’에서 지자체 감염병 관리 정부 합동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2018년 감염병 관리 콘퍼런스’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감염병 관리 유공자와 우수사례를 발굴해 포상하고 2018년 감염병 관리사업 평가 및 2019년 사업 방향 모색 등 감염병 관리사업에 선도적인 역할과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성군은 메르스, 지카 바이러스, 콜레라 등 해외유입 감염병과 신종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해 오염지역 입국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비브리오패혈증과 레지오넬라증 검사,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사업, 의료기관과 집단급식소 등 모니터링, 65세 이상 어르신 결핵 전수 검진, 예방접종 사업 등 각종 질병에 대한 예방사업을 꾸준히 실천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감염병 관리는 군민의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감염병 발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조체제로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해 군민건강 보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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