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와 사회복지법인삼동회 원광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도진)이 22일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제공: 원광보건대학교) ⓒ천지일보 2018.11.22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와 사회복지법인삼동회 원광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도진)이 22일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제공: 원광보건대학교) ⓒ천지일보 2018.11.22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와 사회복지법인삼동회 원광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도진)이 22일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은혜나눔 김장담그기’라는 이름으로 올해 8회째를 맞는 김치나눔 봉사활동은 대학과 복지기관이 연계해 월동준비가 어려운 소외계층에 김장김치를 제공함으로써 경제적‧정서적으로 따듯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된다.

이날 봉사활동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어졌으며, 원광보건대 외식조리과 학생 및 교수, 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직접 담근 김치 800포기를 지역 내 100세대의 홀몸 어르신 및 장애인, 저소득 가구에 전달했다.

금일행사에 함께한 원광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후원을 통해 매년 김장철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제공해왔으며, 2011년부터는 원광보건대학교와 협력해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보다 많은 가구에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 왔다.

김인종 원광보건대 총장은 “인성교육의 일환인 봉사활동을 통해 대학구성원들에게 진정한 나눔 봉사의 의미를 심어주고, 기부문화 확산 및 사회적 연대감 조성에도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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