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포스트 '후원'기능을 추가한 베타버젼을 14일 오픈했다. (제공=네이버)
네이버는 포스트 '후원'기능을 추가한 베타버젼을 14일 오픈했다. (제공=네이버)

[천지일보=황시연 기자] 네이버㈜(대표이사 한성숙)는 포스트 베타 버전의 ‘후원’ 기능을 지난 14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베타 버전은 기존에 즐겨 보던 포스트 에디터를 응원할 수 있게 됐다.

포스트 후원 기능은 독자가 응원의 마음을 담아 네이버 포스트에서 연재되고 있는 ‘시리즈’에 금전적으로 후원하는 방식이다.

이 서비스는 팔로워 100명 이상이면서 최근 3개월간 매월 3개 이상의 글을 발행하거나 팔로워 50명 이상이면서 총 50개 이상의 글을 발행한 에디터라면 누구나 후원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다.

포스트 에디터는 ‘후원 창작자 센터’를 통해 에디터 소개·콘텐츠 소개 등 후원 개요를 작성 후 후원 홈페이지를 개설해 기능을 적용할 수 있다. 이어 다양한 시리즈를 연재 중일 경우에는 한 시리즈에 대해서만 후원 설정을 할 수 있다.

​​이번 베타 버전에서는 월 최대 20만원 한도 내에서 1회 최소 100원부터 최대 5만원까지 자유롭게 후원이 가능하며, 베타 테스트 기간 이후 후원 대상, 후원 금액 등 창작자 후원 방식을 한층 더 고도화해 정식 오픈 할 예정이다.

네이버 블로그&포스트 주종혁 리더는 “후원 기능을 통해 포스트 에디터들이 창작활동에 동기 부여를 얻고 즐거운 연재 활동을 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