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복 부산시축구협회 회장이 지난 21일 부산 중구 코모도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충효예 실천본부 주최로 열린 ‘충·효·예 대상 시상식 및 시민대강연회’에서 충·효·예 ‘충상’을 수상한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시축구협회) ⓒ천지일보 2018.11.23
정정복 부산시축구협회 회장이 지난 21일 부산 중구 코모도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충효예 실천본부 주최로 열린 ‘충·효·예 대상 시상식 및 시민대강연회’에서 충·효·예 ‘충상’을 수상한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시축구협회) ⓒ천지일보 2018.11.23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정정복 부산시축구협회 회장이 지난 21일 부산 중구 코모도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충효예 실천본부 주최로 열린 ‘충·효·예 대상 시상식 및 시민대강연회’에서 충·효·예 ‘충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거돈 부산시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김영환 전 부산시장, 정의화 전 국회의장, 김선호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부산) 지구 총재, 황종규 국제라이온스협회 355 복합지구 의장, 배중효 제1부 총재, 전호환 부산대학교 총장, 김종한 부산시의회 의원과 경제계와 학계, 언론계 등 다양한 방면의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1부 행사는 충·효·예 대상 및 글짓기대회 시상식, 2부에는 성산대학교 효대학원 최성규 총장이 '하모니 세상'이라는 주제로 시민 대강연회가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정신문화 창달을 위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는 글짓기대회를 통해 자아와 인간에 대한 진지한 탐구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성세대에게는 효 대학을 통해 인격 수양과 실천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충·효·예 대상 시상은 나라사랑, 부모사랑, 이웃사랑, 자연사랑을 실천덕목의 바탕으로 인간성 회복과 사회 전반에 실추된 윤리와 도덕성을 바르게 회복시켜 국가에는 충성을, 웃어른들에게는 효도를, 사회의 모든 생활에서는 기본예절이 뿌리를 내려 국가의 기본질서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 21일 부산 중구 코모도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충효예 실천본부 주최로 열린 ‘충·효·예 대상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충·효·예 ‘충상’을 수상한 정정복 회장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시축구협회) ⓒ천지일보 2018.11.23
지난 21일 부산 중구 코모도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충효예 실천본부 주최로 열린 ‘충·효·예 대상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충·효·예 ‘충상’을 수상한 정정복 회장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시축구협회) ⓒ천지일보 2018.11.23

이날 ‘충’상을 받은 정정복 부산시축구협회장은 평소 지역사회 발전과 부산체육회, 대한민국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으며 모교인 한국해양대학교에 10억원을 희사해 해양대학교가 전 세계로 뻗어 나가 해양강국으로 우뚝 서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정 회장은 부산시 정신보건 가족협회 후원회장과 재단법인 부산불교 신도회장, 부산시축구협회 회장 등을 맡아 체육발전과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

정정복 회장은 “우리 전통문화인 충·효·예 실천을 덕목으로 나라 사랑과 어버이 공경, 건전한 사회풍토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역 주민을 위해 봉사하고 소통하며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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