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안현준 기자] 지난 3일 국회 본청 보건복지위원장실에서 이명수 보건복지위원장이 복지정책에 대한 견해를 밝히고 있다. ⓒ천지일보 2018.9.9
[천지일보=안현준 기자] 지난 3일 국회 본청 보건복지위원장실에서 이명수 보건복지위원장이 복지정책에 대한 견해를 밝히고 있다. ⓒ천지일보 2018.9.9

“헌혈자 확대와 혈액의 안정적인 공급 필요”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 시외·고속버스터미널 인근 우전빌딩 3층에 ‘아산 헌혈의 집’이 신설된다.

이명수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자유한국당)은 “헌혈의 집 신설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관계자와 수차례 대면보고와 협의를 통해 유치에 성공했다”며 “2019년 5월 이내에 신설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명수 위원장은 “아산시가 각종 산업단지개발과 기업유치 등으로 인구가 지속해서 증가할 전망이며, 대형병원 신설·증설도 계획돼 있어 혈액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헌혈자 확대와 혈액의 안정적인 공급이 필요한 시점에서 헌혈의 집 신설이 중요해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그동안 ‘헌혈의 집’이 대전광역시 및 충남의 서북부지역에 집중돼 있어 아산지역 주민들의 헌혈 접근성이 매우 떨어졌다”며 “아산터미널 근처에 헌혈의 집이 신설됨으로써 헌혈에 대한 접근성이 매우 용이해져 헌혈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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