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환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장, 박진우 수원대 총장이 23일 업무협약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수원대) ⓒ천지일보 2018.11.23
박진우 수원대 총장(오른쪽)이 23일 교내 본관회의실에서 김태환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장과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수원대) ⓒ천지일보 2018.11.23

 산학협력을 추진, 국내 스마트제조산업 경쟁력 강화와 성장에 기여

[천지일보 수원=이성애 기자] 수원대학교(총장 박진우)가 23일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와 교내 본관회의실에서 스마트팩토리 운영시스템 구축 및 응용SW개발 선도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KOSMIA)는 국가 '제조업 혁신 3.0'전략의 하나인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통해 중소·중견 제조기업들이 글로벌 제조기술 경쟁력을 갖추는 데 있어서 민간부문에서의 역할을 주도하기 위해 출범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의 사단법인이다.

이번 협약은 수원대학교와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가 업무 제휴 약정을 통하여 미래지향적인 동반자 관계를 맺고 적극적인 산학협력을 추진하여 국내 스마트제조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박진우 수원대 총장은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스마트제조산업 발전과 응용SW개발 선도 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대학교에서는 대졸 취업예정자 및 졸업 예정자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스마트팩토리 SW 선도인력 양성 훈련과정 국비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스마트팩토리 SW 과정은 프로그래밍 수업에 최적화된 IPTV몰입강의실, 스마트팩토리 테스트베드, 5축 CNC 머시닝센터, 3D프린터 등과 같은 첨단 스마트팩토리 교육 인프라를 활용하여 산업용IoT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운영시스템(OS) 구축 및 응용SW개발을 위한 실무교육이 진행되며, Industry4.0 선도 글로벌 기업들인 SAP과 FESTO의 한국지사들이 교육협력기업으로 참여하게 됩니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은 전액 무료로 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기간 동안 1인당 최대 240만원의 훈련장려금을 받게 된다.

수원대 관계자는 “좋은 기업을 골라서 취업하기 위해서는 많은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기업용 SW 개발 실무역량을 습득해야 한다. 스마트팩토리 SW와 VR-AR BIM 분야는 기업들이 구인난을 겪고 있는 대표적인 4차 산업혁명 유망분야로 이번 국비훈련과정들은 청년들에게 양질의 취업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교육참가신청은 스마트팩토리 SW 국비과정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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