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교육원이 지난달 19일부터 22일까지 민간 전기업계 퇴직자를 대상으로 ‘제1기 퇴직자 재취업 연계형 무료 교육과정’을 운영한 가운데 수료자들이 수료식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전기안전공사) ⓒ천지일보 2018.11.23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교육원이 지난달 19일부터 22일까지 민간 전기업계 퇴직자를 대상으로 ‘제1기 퇴직자 재취업 연계형 무료 교육과정’을 운영한 가운데 수료자들이 수료식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전기안전공사) ⓒ천지일보 2018.11.23

민간 전기업계 퇴직자 대상

현장 노하우 습득 기회 제공

[천지일보=이영지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 ‘제1기 퇴직자 재취업 연계형 교육과정’이 성황리에 마쳤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교육원(원장 오인록)은 지난달 19일부터 22일까지 민간 전기업계 퇴직자를 대상으로 ‘제1기 퇴직자 재취업 연계형 무료 교육과정’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현장 실무경험을 중시하는 기업체와 실무경험 습득을 해야 하는 구직자의 요구를 상호 충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현장 노하우를 익힐 수 있는 실습 중심의 교육 커리큘럼과 무료 교육으로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교육과목으로 수배전설비, 변성기, 계전기 등에 대한 원리와 실습, 전기설비 사고 및 예방사례, 전기안전관리자 직무 등이 진행됐으며, 이론과 실습과목을 짜임새 있게 구성했다.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이론 중심의 학습으로 현장감이 많이 부족했는데 교육원의 다양한 실습교육으로 현장에 대한 이해도가 훨씬 높아졌다”면서 대체로 만족해했다.

교육과정 수료자에게는 공사에서 운영 중인 케쌤(전기안전관리 창업지원 사업)과 MOU 체결기업을 대상으로 취업을 적극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공사는 내년에는 취업 연계 강화를 위해 고용노동부에서 운영 중인 ‘직업능력개발 훈련과정’으로 정식 등록해 더욱 다양하고 내실 있는 2주간의 교육과정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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