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광호 LH 스마트도시개발처 부장이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 2018’ 방문객들에게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를 설명하고 있다.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천지일보 2018.11.22
신광호 LH 스마트도시개발처 부장이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 2018’ 방문객들에게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를 설명하고 있다.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 ⓒ천지일보 2018.11.22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3~1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 2018’에 참가해 한국의 축적된 스마트시티 역량을 세계 각국에 알렸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는 국가·도시정부 차원의 정책결정자, 국제기구, 민간기업 및 유관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스마트시티 분야 국제행사다.

올해는 146개국, 700여개 도시에서 전시 및 컨퍼런스에 참여해 844개 전시부스 운영과 400여건의 연설이 있었다. 2만 1000여명이 넘는 정부조직 및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LH는 한국의 스마트시티 정책을 수행하는 대표기관으로서 한국 스마트시티 역사 및 정책을 소개했다.

또 LH에서 추진 중인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스마트시티 해외사업(쿠웨이트 압둘라신도시, 볼리비아 산타크루즈신도시), 스마트홈 신기술 및 스마트 도시재생사업 등을 홍보했다.

신광호 LH 스마트도시개발처 부장은 “이번 행사는 한국의 스마트시티 역량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향후 스마트시티의 해외수출을 통한 관련 중소기업들의 동반 진출을 위해 국제무대에서 홍보와 교류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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