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는 22일 오후 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정성봉 총장과 기영진 씨엔씨율량요양병원 대표원장, 전병현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 (제공: 청주대학교) ⓒ천지일보 2018.11.22
청주대학교는 22일 오후 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정성봉 총장과 기영진 씨엔씨율량요양병원 대표원장, 전병현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 (제공: 청주대학교) ⓒ천지일보 2018.11.22

[천지일보 청주=박주환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는 22일 오후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씨엔씨율량요양병원과 장학기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서 씨엔씨율량요양병원 기영진 대표원장은 대학 물리치료학과와 작업치료학과 학생 2명에게 각각 500만원씩 총 10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장학금을 수여받는 학생은 물리치료학과 남창섭(3학년), 작업치료학과 안순재(3학년) 등 2명이다.

정성봉 총장은 “학생이 학업에 전념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매년 도움을 주고 있는 씨엔씨 율량요양병원 기영진 대표원장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청주대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등록금 걱정에서 벗어나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영진 대표원장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학기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지역 재활의료 발전을 위해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씨엔씨율량요양병원은 지난해에도 물리치료학과에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씨엔씨율량요양병원은 뇌졸중, 외상성 뇌손상, 파킨슨병 등 뇌신경 질환 환자들과 척수손상 환자, 근골격계 수술 환자 등 재활이 필요한 모든 환자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집중적인 재활치료를 받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 밀착 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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