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황시연·장수경 기자] 400년 역사를 지닌 동북쪽 변방의 허투알라성. 
청나라(후금) 초대 황제인 누르하치가 세운 첫 번째 도읍지다.

후금의 칸이 된 누르하치는 ‘팔기(八旗) 제도’를 만든다. 

1619년 후금은 명나라와의 사르후 전투에서 최후의 승리를 거머쥔다. 

수도를 심양으로 옮긴 후금은 세 번째 도성인 심양궁을 세운다. 

제2대 황제인 ‘홍타이지’는 국호를 후금에서 대청(大淸)으로 바꾼다. 

1636년, 청나라의 두 번째 조선 침략인 병자호란이 일어나는데. 

병자호란 발생 원인에 다른 해석도 나온다. 

여진족으로부터 출발한 대청제국. 

남겨진 기록과 유물은 역사를 증거하는 큰 힘이다.

비록  형체는 없지만 우리 민족과 닮은 정신과 가치관을 느낄 수 있다면 역사를 재해석해보는 시도도 필요하지 않을까. 

인터뷰: 서상욱 역사 칼럼니스트, 심백강 민족문화연구원

(영상취재: 장수경·황시연 기자 / 촬영·편집: 황시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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