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오는 24일 구미과학관에서 ‘음악이 흐르는 별자리 여행’이라는 주제로 실내음악회와 천체 관측 행사를 개최한다. (제공: 구미시) ⓒ천지일보 2018.11.22
구미시가 오는 24일 구미과학관에서 ‘음악이 흐르는 별자리 여행’이라는 주제로 실내음악회와 천체 관측 행사를 개최한다. (제공: 구미시) ⓒ천지일보 2018.11.22

천체에 관련된 음악과 시로 하는 음악회

천체관측행사와 별자리 만들기 체험 진행

[천지일보 구미=원민음 기자] 구미시가 ‘음악이 흐르는 별자리 여행’이라는 주제로 실내음악회와 천체 관측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24일 구미과학관에서 열리는 행사는 구미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이번 행사는 1부인 실내음악회와 2부인 야외 천체 관측 및 체험으로 나누어서 진행한다. 실내음악회는 구미과학관 플라네타리움에서 구미청소년 윈드오케스트라의 금관 앙상블과 성악 공연, 시 낭송 등이 90분 동안 펼쳐질 예정이다.

음악회가 끝나면 구미과학관 앞마당에서 관측행사가 이어진다. 별자리 관측은 천문 프로그램을 활용해 오늘의 별자리를 설명하고 고등학교 천체동아리와 연계해 천체망원경을 이용해 천체를 관측한다. 또한 별자리 공작 체험으로 자신의 생일 별자리를 새겨 아크릴 별자리 만들기 체험도 같이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의 음악회는 별과 달 등 천체에 관련된 음악과 시를 공연하는 것이 특징이다.

백옥경 구미과학관 관장은 “시민에게 과학과 문화를 동시에 경험하도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에서 과학문화를 발전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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