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스타천지=안현준 기자] 방송인 신아영이 6일 오후 인천 남동구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8 MGA (MBC플러스 X 지니뮤직 어워드)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1.6
[천지일보·스타천지=안현준 기자] 방송인 신아영이 6일 오후 인천 남동구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8 MGA (MBC플러스 X 지니뮤직 어워드)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1.6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방송인 신아영이 오는 12월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집안도 덩달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22일 신아영의 소속사 측은 “신아영이 오는 12월 22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신아영의 예비신랑은 2살 연하의 금융업계 종사자로 하버드대학교 동문이다. 결혼식은 예비 신랑과 가족들을 배려해 가까운 친지만 모인 자리에서 비공개로 치러진다.

신아영의 아버지 신제윤씨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행정고시 수석을 차지한 뒤 청와대 국제경제비서관, 기획재정부 국제업무관리관, 제1차관, 금융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는 금융위원장 이후에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 의장,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 등을 맡았고 지금은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어머니는 이대 영문과 출신으로 모의고사 전국 1등 이력의 소유자다.

신아영은 과거 방송된 tvN ‘택시’에서 “아버지는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행정고시에 수석합격했다. 어머니는 이화여대 영문과 출신이시고 학창시절 전국 모의고사 1등을 했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낸 바 있다.

하버드대학교 역사학과를 졸업한 신아영은 영어, 독일어, 스페인어, 한국어까지 4개 국어를 구사하며 영국 스코틀랜드 왕립은행 인턴 경험도 있다. 지난 2013년 SBS ESPN 아나운서로 방송가에 입문 SBS 스포츠에서 활동했다.

현재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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