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사회적기업 아카데미 수업 모습. (제공: 부산 동래구) ⓒ천지일보 2018.11.22
2016년 사회적기업 아카데미 수업 모습. (제공: 부산 동래구) ⓒ천지일보 2018.11.22

오는 30일까지 수강생 30명 선착순 모집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동래구(구청장 김우룡)가 일자리 창출 사업의 하나로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에 관심 있는 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2018 동래구 사회적기업 창업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사회적기업 및 도시재생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에 대한 것으로 내달 3~10일 동래구 진로교육지원센터(동래안전드림센터 3층)에서 3회에 걸쳐 사회적기업 이해와 사업계획서 작성, 도시재생 커뮤니티 사례분석, 창업아이디어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강좌 1일 차에는 개강식과 함께 ▲사회적경제의 이해에 관한 이론 강의(황준호 부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 팀장) ▲사회적기업 운영 실무-인사·노무(전동화 노무사) ▲사회적기업 운영 실무-세무·회계(이승욱 세무사)가 진행된다.

2일 차에는 도시재생 커뮤니티 사례분석(김윤소 부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 팀장) ▲사업계획서 작성방법(민재은 사회적기업연구소 주임연구원) ▲사회적 기업 탐방 및 현장학습(채병민 사회적기업연구원 팀장 외)이 이어진다.

마지막 날에는 창업아이디어 경연대회가 개최되며 시상 및 수료식으로 아카데미 전 과정이 마무리된다.

교육 시간의 80% 이상을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되며 수료자에게는 내년도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 선발 시 서류심사 때 가점을 준다.

모집 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신청은 동래구 홈페이지나 ㈔사회적기업연구원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