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해외직구 블랙프라이데이' 이미지. (제공: 11번가)
11번가 '해외직구 블랙프라이데이' 이미지. (제공: 11번가)

11번가 ‘해외직구’ 40%↓

롯데아울렛 명품도 60%↓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해외직구로 몰려가는 고객들의 발길을 돌리기 위해 국내 온오프라인 쇼핑업체들도 대규모 할인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쇼핑사이트인 11번가는 오는 30일까지 ‘해외직구 블랙프라이데이’를 열고 직구(직접 구매) 인기상품을 최대 40% 할인해 판매한다. 매일 3개 대표상품을 특가에 선보이고 최대 10만 원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LG 75인치 UHD TV’와 노비스 제품 등이 대표적이다. 이외에 다이슨, 캐나다구스, 무스너클, 메종키츠네, 오쏘몰 등 인기브랜드 상품과 국내 미입고 이탈리아 부티크 현지 숍 상품 70여종도 할인해 판매한다.

롯데아울렛도 22일부터 25일까지 전점에서 ‘블랙 슈퍼 위크’ 행사를 진행한다.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와 아디다스의 상품을 기존 할인가에 20%를 추가로 할인해준다. 특히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 이천점, 김해점과 롯데아울렛 이시아폴리스, 청주점에 입점한 나이키 팩토리에서는 1년에 단 한 번 있는 ‘나이키 팩토리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이천점은 23일부터 28일까지 편집 매장 ‘럭셔리 부틱(까미나따)’ 에서 버버리, 구찌, 몽클레어, 발렌티노 등 7개 해외 명품 브랜드의 병행 수입 상품을 최대 60% 인하한다. 롯데 아울렛 전 점에서는 노스페이스, K2, 블랙야크, 아이더 등의 아웃도어 브랜드가 참여하는 ‘아웃도어 최대 70% 다운(DOWN) 페스티벌’도 연다.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 이천점, 김해점, 광명점과 롯데아울렛 고양점, 의정부점에서는 23일부터 12월 2일까지 진열 상품을 최대 60% 할인하고, 오리지널 매트리스 전 품목을 정상가에서 35% 할인 판매한다.

지난 3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에서 진행된 '골든 위크' 행사에 참여한 고객들. (제공: 롯데쇼핑)
지난 3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에서 진행된 '골든 위크' 행사에 참여한 고객들. (제공: 롯데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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