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이 아동학대 예방 주간(11월 19~25일)인 지난  21일 인하대병원에서 ‘아동학대 신고 활성화’를 위한 홍보물인 무릎담요를 펼쳐보이고 있다. (제공: 인천지방경찰청) ⓒ천지일보 2018.11.22
인천지방경찰청이 아동학대 예방 주간(11월 19~25일)인 지난 21일 인하대병원에서 ‘아동학대 신고 활성화’를 위한 홍보물인 무릎담요를 펼쳐보이고 있다. (제공: 인천지방경찰청) ⓒ천지일보 2018.11.22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합동 캠페인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지방경찰청은 아동학대 예방 주간(11월 19~25일) ‘아동학대 신고 활성화’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은 그동안 학대예방경찰관 운영을 통해 아동학대 신고사건을 모니터링 하는 한편, 지역별로 유관기관과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해 공동 대응하고 있다.

이에 경찰은 집중 홍보기간을 통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 유도를 위해 지난 19일은 부평성모병원에서 21일은 인하대병원에서 인천·남부·북부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합동으로 캠페인을 벌였다.

합동 캠페인에서 경찰은 아동학대 의심 징후 및 신고방법 등이 담긴 리플릿과 함께 홍보실에서 아이를 향한 사랑의 온도를 높이기 위해 제작한 무릎 담요인 ‘안아 담요’ 등 다양한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배포해 눈길을 끌었다.

경찰은 앞으로 아동학대 신고사건에 대해 매뉴얼 및 사건대응 절차에 따라 엄정한 수사와 세심한 피해자 보호를 원칙으로 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사후 관리를 통해 피해 회복과 재발 방지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아동학대가 의심될 경우 시민들의 적극적인 ‘112신고’를 당부했다.

인천지방경찰청이 아동학대 예방 주간(11월 19~25일)인 지난  19일 인천성모병원에서 ‘아동학대 신고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하는 가운데 한 어린이와 홍보물을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제공: 인천지방경찰청) ⓒ천지일보 2018.11.22
인천지방경찰청이 아동학대 예방 주간(11월 19~25일)인 지난 19일 인천성모병원에서 ‘아동학대 신고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하는 가운데 한 어린이와 홍보물을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제공: 인천지방경찰청) ⓒ천지일보 20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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