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이 1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UPI뉴스 창간 및 테일러기념사업회 출범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1.1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이 1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UPI뉴스 창간 및 테일러기념사업회 출범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1.1

“진실을 밝히고 책임을 져야”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이 21일 ‘혜경궁 김씨’ 사건으로 논란의 중심에 있는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해 “트위터 본사에서 확인하면 계정주인이 밝혀진다. 만약 트위터 본사의 계정 확인서를 제출하면 상황은 역전된다”고 밝혔다.

이날 박 의원은 KBS ‘여의도 사사건건’에서 “이 문제야말로 진실게임이다. 그러나 만약 확인하지 못하면 가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경찰은 트위터 계정 ‘정의를 위하여’ 일명 혜경궁 김씨 계정의 주인을 이 지사의 아내 김혜경씨로 판단, 검찰에 송치했다.

박 의원은 이 지사를 향해 “정치인은 거짓말하면 안 된다.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은 내게 무슨 사건에 연루가 되면 ‘거짓말 하지 마라’ ‘진실을 얘기해라’ ‘잘못했으면 사과해라’고 말했다”면서 “이재명 지사는 지금까지 있었던 일에 대해 진실을 밝히고 거기에 대한 책임을 스스로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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