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와 호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기업주치의센터’ 운영사무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날 계약 체결에 따라 호남대는 광산구를 대신해 오는 2020년 12월까지 센터를 운영하며 중소기업·소상공인 등 경영애로사항 진단과 맞춤형 지원 등을 전담하기로 했다. (제공: 광산구) ⓒ천지일보 2018.11.21
광산구와 호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기업주치의센터’ 운영사무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날 계약 체결에 따라 호남대는 광산구를 대신해 오는 2020년 12월까지 센터를 운영하며 중소기업·소상공인 등 경영애로사항 진단과 맞춤형 지원 등을 전담하기로 했다. (제공: 광산구) ⓒ천지일보 2018.11.21

센터, 12월부터 중소기업·소상공인 등 경영애로 진단 및 맞춤형 지원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산구(구청장 김삼호)와 호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기업주치의센터’ 운영사무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광산구는 평동종합비즈니스센터 내에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를 설립, 12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날 계약 체결에 따라 호남대는 광산구를 대신해 오는 2020년 12월까지 센터를 운영하며 중소기업·소상공인 등 경영애로사항 진단과 맞춤형 지원 등을 전담하기로 했다. 센터는 구체적으로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진단 및 정책·자금 연계 ▲중소기업 기술·제품 홍보 등 마케팅 지원 ▲중소기업 인식개선과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수행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호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은 LINC사업단 운영 등 다년간 지역 기업의 기술과 경영 등을 지원해준 경험이 풍부한 법인”이라며 “앞으로 지역 중소기업과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연결하는 등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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