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정읍시 임페리얼 웨딩홀에서 정읍시와 고창군, 부안군 등의 3개 시·군 지역 응급진료체계 구축을 위한 ‘골든타임 사수! 서남부권 지역 응급진료체계구축사업(서남권 응급진료체계구축사업)’과 관련한 의료기관 통합 세미나가 열리고 있다. (제공: 정읍시) ⓒ천지일보 2018.11.21
지난 20일 정읍시 임페리얼 웨딩홀에서 정읍시와 고창군, 부안군 등의 3개 시·군 지역 응급진료체계 구축을 위한 ‘골든타임 사수! 서남부권 지역 응급진료체계구축사업(서남권 응급진료체계구축사업)’과 관련한 의료기관 통합 세미나가 열리고 있다. (제공: 정읍시) ⓒ천지일보 2018.11.21

 

의료기관 통합 세미나 ‘성료’
의사회원·정읍아산병원 등 참석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지난 20일 정읍시 임페리얼 웨딩홀에서는 정읍시와 고창군, 부안군 등의 3개 시·군 지역 응급진료체계 구축을 위한 ‘골든타임 사수! 서남부권 지역 응급진료체계구축사업(서남권 응급진료체계구축사업)’과 관련한 의료기관 통합 세미나가 열렸다고 21일 밝혔다.

세미나에는 3개 시군의 의사회원과 정읍아산병원, 관계기관 담당자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서남권 응급진료체계구축사업’은 보건복지부 지정 응급의료기관인 정읍아산병원을 거점으로 응급진료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긴박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신속하고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이른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시스템을 갖추기 위한 사업이다.

세미나에서는 3개 시·군이 추진하는 지역행복생활권 협력사업에 대한 정보공유와 함께 강의가 있었다. 이용호 원장(한서요양병원)은 응급환자의 불안장애 이해와 치료의 최신 지견(知見)에 대한 강의에 이어 윤정진 원장(팔팔연합의원)은 응급환자를 위한 진찰 가이드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응급의료서비스 연계와 협진체계 구축 방안 등 사업 추진 관련 주요 사항에 대해 논의를 했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이번 통합세미나를 통해 서남부권 의료기관간 응급의료서비스 연계화 협진체계를 구축해 골든타임을 놓쳐 발생할 수 있는 장애와 소중한 생명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서남권 의료기관 의사회원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한 “최적의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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