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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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한규호)이 겨울철을 맞아 이달 말까지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한파 대비를 위한 일제 점검’을 한다.

군은 한파 기간에 집중되는 수도계량기 동파와 상수관로 동결을 예방하기 위해 상수도 대행업체와 사전점검반을 편성하고 전년도 동파 수도시설과 낡은 시설, 소규모 수도시설 등 상습 동파지역 및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일제점검을 하는 등 겨울철 동파 예방관리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별히 전년도 동파 수도시설과 노후계량기를 중점 점검하고 취수원 등 결빙 우려 소규모 수도시설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전년도 동파 가구 중심으로 관망 가구를 지정해 상수도 급수 가구의 동파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한편 10개 수도공무소와 비상복구반 편성 등 상시 대책반을 편성해 비상시 신속하게 비상 복구할 수 있도록 24시간 응급체계도 마련할 방침이다.

박완식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각 가정과 사업장에서는 수도계량기가 얼지 않도록 보온재를 사용하는 등 동파에 적극적으로 대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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