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1.12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1.12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민주평화당이 21일 화해치유재단 해산 결정에 대해 너무도 당연한 일이라고 밝혔다.

김정현 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을 통해 “당초에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재단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차제에 가해 당사자는 역사를 부정하고 피해 당사자는 반대하는 이런 일이 어떤 이유에서 태동됐는지 그 이유를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암묵적 결착이 있었다면 그 내용을 낱낱이 규명해 일제만행 피해자의 한을 풀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일본 정부가 재단 설립에 출연한 기금 10억엔도 즉각 반환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