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가 10일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바른미래당 김관영,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문 의장,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 ⓒ천지일보 2018.9.10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가 10일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바른미래당 김관영,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문 의장,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 ⓒ천지일보 2018.9.10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여야 5당 원내대표가 국회 정상화를 위해 만났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관영, 민주평화당 장병완,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21일 국회의장 주재로 만나 국회 정상화 방안을 놓고 1시간 30분가량 격론을 벌였지만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회동이 끝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아직 서로 꿈을 꾸고 있다. 일단 큰 틀만 합의해놓고 내용적으로 들어가면 엄청난 논쟁과 논란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회동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소위 정수 조정 등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3시 다시 만나 협상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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