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섭 정읍시장(가운데)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21일 국회 예결위를 방문해 위원장인 자유한국당 안상수 의원(오른쪽)을 만나 상임위에서 증액인 사업과 반영되지 않은 4개 사업(126억원)에 대해 예결위 단계에서 증액시켜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제공: 정읍시) ⓒ천지일보 2018.11.21
유진섭 정읍시장(가운데)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21일 국회 예결위를 방문해 위원장인 자유한국당 안상수 의원(오른쪽)을 만나 상임위에서 증액인 사업과 반영되지 않은 4개 사업(126억원)에 대해 예결위 단계에서 증액시켜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제공: 정읍시) ⓒ천지일보 2018.11.21

 

국회예결위 방문, 상임위 증액사업·미반영 4개 사업 증액 요청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유진섭 정읍시장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여·야를 넘나들며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 시장은 21일 국회 예결위를 방문해 위원장인 안상수(자유한국당) 의원과 자유한국당 간사인 장제원 의원,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조정식 의원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유 시장은 상임위에서 증액인 사업과 반영되지 않은 모두 4개 사업(126억원)을 예결위 단계에서 증액시켜 줄 것을 요청했다.

정읍시에 따르면 4개 사업은 ▲노령산맥휴양·치유벨트 조성사업 ▲축산분뇨 악취마을농장 이전단지 조성 ▲내장산리조트연결도로 조성 ▲정읍 국도대체 우회도로 개설사업(농소~하모)이다.

유 시장은 이에 앞서 7일과 19일에도 이수혁 의원(더불어민주당)과 유성엽 의원(민주평화당), 정운천 의원(바른미래당), 황주홍 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민주평화당)을 만나 정읍시 현안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 확보에 협조해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2019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틈나는 대로 국회와 중앙부처 등을 방문해 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며 관계자들을 설득하고 있다”며 “특히 한 푼이라도 더 많은 국비 확보를 위해 지역구 의원은 물론 전북 연고가 있는 국회의원 등 여·여를 떠나 많은 분을 만나고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내년도 국가예산 5200억원 이상이 최종 확보될 때까지 정치권과 긴밀한 협조를 하고 마지막까지 예산 확보 활동에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