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부산연제경찰서) ⓒ천지일보 2018.11.21
(제공: 부산연제경찰서) ⓒ천지일보 2018.11.21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택시비 지불문제로 택시기사와 실랑이를 벌이던 공무원이 출동한 경찰관을 구둣발로 차며 폭행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10시 25분께 부산 연제구 연산역 16번 출구 앞에서 택시기사와 비용 문제로 시비를 벌이던 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구둣발로 차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모 구청 소속 6급 공무원인 A씨는 경찰이 자신의 가족들에게 연락했다는 이유로 화가 나서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체포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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